나의 공간과 이야기

자원봉사에 대해서.. 2015년 현재 고민에 대해서..

Historymaker731 2015. 7. 28. 00:22

자원봉사에 대해서.. 2015년 현재 고민에 대해서.. 

 

 

버드내 노인기자가 만든 기사

버드내 보금자리​

 

 

 

이 나이에 백수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를 하게된 이유.

 

2010년도에 사실 경기도 수원에서 양보호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수원 중앙 양로원에서 노인봉사 실습을 가지고..  선실습 후 사이버대학교 편입

 

원래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로 가려고 했으나..

가 공부에 하고 싶은 학과로 NGO학과를 선택했다.

물론 집안에서 올해 돌아가신 외할머니는 사회복지학과 하라고 권유함

 

나는 자원봉사를 그다지 썩 잘하지도 못하는 마당에 개기기 일쑤였다.

그나마 하던 일마저 꼬여버림. (고려대 선임연구원)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NGO전공과 부전공을 행정학으로 4년제 학졸업했다.

 

사실 고3 졸업 이후 군대가기전에

 

커피점인 수원 로뎀나무에서 알바(현재 바리스타와 로스터급)하면서 행정고시 준비 하다가

군대 간 안 좋은 경험이 있다. (1998년-2001년도 군입대.)

 

로뎀나무 커피점 알바 경험을 해서.. 역시 장사는 체질에 안맞는 거 같다.

 

뭐 군제대 이후 각종 비정규직은 전전했다.

 

나중에 공부해서 가방 끈이 길다면 길다.

 

 

 

 

 

늦게나마 학교 활동과 함께 정기후원을 결심하면서 수없는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다.

 

거기다가 늦은 나이에 대학교 입학이고 2008년도 부터 사이버대학교에서 하고픈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직장 다니면서 밤샘공부와 직장일 반복에 몸이 더 허약하기도 했다.

거기다가 실직은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

늘 불만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2014년도 7월초에 학교 학점과는 상관없는 자원봉사를 본격적으로 봉사를 했다.

물론 블로그에도 있지만 지금 그 자원봉사를 인정받아 "경기도 우수자원증"을 얻었지만

정작 가족인 외할머니 장례를 2015.5월에 치뤘다.

 

그 전에 자원봉사를 휴식하면서 필요한 강의나 교육과 훈련을 했는데..

수원 연무대에서 국궁 훈련을 주로 즐겨 했다.

 

알다시피 메르스 사태가 외할머니 장례 이후 발생되어서 걱정 아닌 걱정을 했지만

그 시기에 나도 여름 감기(독감) 수준으로 걸려서 약은 일주일치 먹고..

무려 한달간 몸져 누워 요양이 아닌 요양을 했다.

 

종종 새기고 새기는 가장 남는 말들중에

외할머니의 뼛 속 깊은 한마디가 "남한테 잘하지 말고 나한테 잘하지" 이 말이 계속 가슴에 남아있다.

 

 

 

 

아직도 고민이다.

자원봉사 하면서 사회복지 자격증을 취득해서

이참에 직업을 바꾸고 해야 하나 아니면 다른 일을 찾아서 해야 하나

여전히 신중하고 고민중에 있고

물론 행정고시도 합격해야 하는데 (어느정도 사회적 직급도 필요)

계속 실패만 하고 있으니 은근히 쌓여 있는 스트레스와 욕구불만도 있으니 답답하다.

 

내가 이럴 정도면 모든 진로와 현재 고민 있는 청년에게 뭐라고 하기도 하기엔 모호한 부분이 많다.

 

 

타로 카드 참고만 해라

 

 

 


인문계  최진기 강사 처럼 재미있는 스타일도 아니고 

공돌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가끔 일중독자 같은 폐인급인데..

어중간한 사회과학자 학사 학위정도의 위치고

 

무슨 일을 처음한다는 건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게 당연한 건데..

자원봉사 너마저

잘해야 한다는 인문계 강박증도 알면서도 무지 스트레스 받는다.

 

왜 이리 감당하기 힘든 길들만 펼쳐져 있는지 투정도 부리고 땡강도 부리고 싶은데..

이젠 외할머니한테 그런 것도 못하네.  아 정말 미치겠다

어지간 하면 말도 거의 잘 안하는 편이라 음주만 늘어남.

늘 내 속이 탄다~~ 타~~~

 

그나마 글에서 이정도로 표현이 좀 디테일하게 해서

다들 아~ 그렇구나 할 뿐이지.

 

여유도 없는데 여유 있는 척하는 건 나는 정말 가식적이라고 생각한다.

 

늘 내가 많이 쓰는 말

그래서 뭐 어쩌라고~~~

 

 

참고 기사

http://www.globalnewsagency.kr/news/articleView.html?idxno=2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