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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MBC 사장, 노조 저지로 출근 무산 3월2일과 시민 투표?

Historymaker731 2010. 3. 2. 21:04

 

김재철 MBC 사장, 노조 저지로 출근 무산

김재철 MBC 신임 사장이 출근 첫 날인 2일 노조의 '낙하산 사장 출근 저지 투쟁'에 막혀 MBC 사옥 진입에 실패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8시47분께 승용차를 타고 서울 여의도 MBC 앞에 도착했으나 지난달 28일부터 1층 로비와 현관 등에서 밤샘 농성하던 노조원 80여 명의 저지를 받았다.

김 사장은 미리 나와 기다리던 황희만 보도본부장과 윤혁 TV제작본부장 등 MBC 이사진과 악수를 한 뒤 MBC 정문 현관 앞으로 이동, 이근행 MBC 노조위원장 등 노조원과 15분 정도 설전을 벌이며 대치했다.

김 사장은 '청와대 낙점을 받은 낙하산 사장은 물러나라'는 노조의 구호에 "30년 넘게 MBC를 위해 일했는데 어떻게 내가 '낙하산'인가. 사장 선임 절차가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추천을 거쳐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사원 전체가 투표해서 (사장을) 뽑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내가 약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사원들에게는 약하되 방문진과 정권에는 강하겠다.

공정 방송을 하는지, 방송의 독립을 지키는지 지켜보면 알 것 아닌가"라며 "미디어렙과 월드컵 중계 등 산적한 사안 속에서 위기에 처한 이 회사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노조 위원장이 양해를 한다면 오늘이라도 노조 간부와 토론회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남문 광장 쪽으로 방향을 돌려 MBC 진입을 시도했으나 노조의 저지로 실패해 MBC에 도착한 지 20여 분 만에 승용차를 타고 떠났다.

김 사장은 MBC를 떠나기 전 PD수첩진상조사위원회의 설치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후배들을 믿지만 절차상 놓친 것이 있을 수 있다. 90%를 잘했더라도 10%는 못했을 수 있다. 대화를 하고 관련 자료를 읽어보고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본부장 인사에 대해서는 "지금은 (MBC 본부장의) 선임 절차가 방문진을 통하는 것 아닌가. 방문진으로서는 우리 회사를 위해 필요한 분이라고 해서 선임한 것"이라며 "지금의 임원진이 우리 회사를 위할 분인가 아닌가를 깊이 생각한 뒤 필요하다면 제게 신임을 다시 물으라고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PS) 양측의견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MBC 사원들이 뽑은 후보 사장과 방문진 내정자 김재철임시사장 투표 선출 후

후보자 투표 대결..

 

* 오프라인 투표와 온라인 투표는 같은 날짜, 같은 시각에서 개최 1人 1표.

온라인 투표는 일반시민, 만 18세이상 참여가능 

오프라인 투표는 MBC 직원 및 노조자 및 방송 언론 종사자

 

인터넷 상에서는 조작및 개입이 가능하므로..

해킹 및 서버조작등은 모두 1人 무효표 처리.

 

***공정성 및 중립성 감시 매우중요

 

 -> NGO, CSO, NPO 종사자 및 대학생등, 일반시민 선출자 참여

(단 공정성에 대한 중립을 지키며 감시자는 온라인,오프라인상에서 투표를 할 수 없다..)

 

세종시도 마찬가지..

 

여러분들은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긴 위해서.. 먼저 이에 대한 협상 및 의논과 합의 기간을 걸쳐서

절충을 해 나가져야 될 것입니다.

 

건전한 시민 문화 발전을 위해

그리고 이 사회의 모든 언론은 자유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정당한 비판은 받아들이고 국민의 뜻이 대통령의 뜻과 다르고 틀리더라도...

민주주의에서 엄연히 주권은 국민으로 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1조 2항을 간과하지 마십시오.

 

 대한 민국 헌법 1조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