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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즐거운 한가위 만들기 - 수원시 버드내 노인복지회관 서명운동

Historymaker731 2014. 8. 18. 16:33

 

다함께 즐거운 한가위 만들기 - 수원시 버드내 노인복지회관 서명운동

 

 

다 함께 즐거운 한가위 만들기에 동참해 주세요!!

 

올해도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찾아옵니다.

 

한가위는 그 어느 명절보다도 풍성하고 풍요로운 명절입니다.

일가친척들이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누며 송편도 빚고 풍요로움에 감사하며 차례를 지내고 가족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명절입니다.

 

하지만 즐거운 한가위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명절은 아닌가 봅니다.

 

일가친척도 없고 송편을 빚고 차례를 지낼 차례상조차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우리주위에는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박○○어르신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보고자 리어카를 끌며 파지를 모아 생활을 해 오셨습니다.

최근 사고로 치료를 받은 후에는 그 일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대부분의 끼니는 복지관에서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벌써부터 자식 소식이 제일 그립습니다. 어디서 잘 살고는 있는지 삼시새끼 굶고 다니지는 않는지 오늘도 자식걱정에 한 숨을 내쉬지만 이번 추석에도 박 어르신의 자제분은 찾아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루 생활하기 빠듯한 형편에 차례상은 꿈도 꾸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그래도 올 추석에는 작은 차례상이라도 준비하고 싶습니다. 차례상 생각에 장에 나가면 자꾸만 올라가는 재수용품의 물가에 어르신의 입가엔 한숨만 깊게 내쉬고 서둘러 장을보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올 한가위도 어르신의 가정에 차례상을 차리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버드내노인복지관에서는 마흔세분의 재가 및 독거 어르신을 섬기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이 이번 한가위도 쓸쓸히 보내야 합니다. 가까운 일가친척도 없고 자식들조차 소식을 끊고 살아가고 있어서 그 외로움은 더욱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에게 이번 한가위는 외롭지 않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주세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다 함께 즐거운 한가위’로 선물해 주세요. 다 함께 모여 송편도 빚고 추석 당일에는 차례상도 차릴 수 있도록 작은 선물 하나씩 안겨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서명 500명이 되어야 모금이 진행됩니다.

 

네티즌 여러분의 서명 동참이 필요합니다.

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9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