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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20일 Facebook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Historymaker731 2013. 12. 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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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정부의 약속 파기, 민생 실종, 인사 실패 등으로 점철된 대선 1년째 되는 날, 오늘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실낱 같은 희망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유기홍 의원에 따르면, 교문위 예산심의 과정에서 민주당의 노력으로 △교육용 학교전기요금 지원,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입니다. 관련 예산이 교문위 증액안대로 예결위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합니다. 
     
    교육용 학교 전기요금은 학교 공공요금의 50~70%에 달하는 과도한 수준으로, 비싼 전기요금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여름에는 찜통 교실, 겨울에는 냉골 교실’에서 지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민주당이 전국의 1만1천개 학교에 1곳당 1천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1,100억원 증액을 관철시켰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14만여명의 장기근무가산금을 월 2만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예산도 487억원을 증액시켰습니다. 
     
    아울러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강사료를 받고 있는 시간강사들을 위해 인문사회 기초연구 사업 중 시간강사 연구지원 예산을 240억원 증액했습니다. 
     
    예산은 숫자로 표현되는 정책의지입니다. 미래세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전기요금 지원, 대표적 ‘을’지키기 위한 예산인 학교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시간강사 연구지원 예산이 예결위에서도 상임위 증액안대로 반드시 통과되어야 합니다. 새누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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