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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14일 Facebook 다섯 번째 이야기

Historymaker731 2015. 4. 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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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세월호 피해자라면
    세월호 인양이던 침몰이유던
    돈으로 생각 안하겠지
    왜? 가족이 죽은 거니까..

    국민, 시민 공감대는 여기까지는
    친구던 가족이던 친척이던 사고로 죽었던 병으로 죽었던 지
    사람의 죽음을 경험해 본 사람이 있다는 거다. 물론 불의의 사고와 갑작스런 죽음에 받는 스트레스 지수는 100점 만점에 100점으로 가장 제일 높다.
    공감대는 여기까지고

    실제로 삶에선 나랑 세월호 침몰이굳이 상관없는데.. 나도 힘들게 사는데 세금을 또 내라고 하니 여기서
    반발심이 일어난다. 물론 시민이 시민을 돕는 거에는 반대할 이유가 없겠지만 성금도 내고 세금도 내라고 하면 간혹 정치에 의심이 생기게 하는 수작들이 보이게 된다

    추경예산편성은 정치적이기도 해서
    쉬운 건 아니다
    세월호 인양비만 9000억 이라는데
    지방정부 독립해야한다는 집단에
    니네들이 9000억 전남 지자체에서 마련 해봐라 하고
    중앙정부에서 예산 손 놓으면
    이게 정치적인 사항이지

    솔직히 세월호 침몰했다고
    경기도 예산이 아예
    전라도에 예산편성으로 가는 것도 웃기는 거잖아..

    지방정부에서 세월호 인양비 마련해봐라 지방정부 독립 운운하려면.
    가끔 같이 죽자는 식이 눈에 보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