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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불 속에서 8명의 동생을 구한 아즈자바

Historymaker731 2014. 11. 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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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속에서 8명의 동생을 구한...

함께하는사랑밭의 제안

아즈자바를 만난 곳은
몽골 의료봉사 현장이었습니다.

온몸은 짓물러 있었고
손등 피부는 뭉개져 있었습니다.

10살 아이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무조건 동생들을 구할 생각만 했어요.”

화재가 있던 그 날,
아즈자바는 불을 피우기 위해 난로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하지만 순간 검은 연기와 불꽃이 아이들을 덮쳤습니다.

망치로 창문을 깨고 동생들을 탈출시킨 아즈자바......

8명의 동생들을 구한 아즈자바는 국가훈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때 생긴 상처는 평생 지워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의료진들에 따르면 아즈자바의 상처는
피부 연고만 발라도 80% 정도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화상 치료로는 기적 같은 일입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시각 장애인으로 장애수당을 받고 있고
아버지는 무직입니다.
집도 고치고, 아이들 학교도 보내야 하지만
고가의 화상연고가 부담되어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아즈자바의 상처는
화상 연고를 바르며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완쾌 될 수 있습니다.

동생들을 구한 헌신이 헛되지 않으려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 타버린 집과 화상의 상처로 고통 받는
아즈자바와 그 가족에게 사랑을 보내주세요.

앞길이 막막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보내주신 사랑의 마음은 아즈자바를 비롯하여 몽골의 다른 화상아동들에게도 전해져 희망을 선물하려고 합니다. 함께 동참해주세요.

출처 : [희망해]불 속에서 8명의 동생을 구한 아즈자바
글쓴이 : 함께하는사랑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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