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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피터가 유치원에 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Historymaker731 2014. 9. 11. 13:42
2014.07.16~2014.08.15 2,396,108원 / 4,000,000(원) 59%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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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모금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피터가 유치원에 갈 수 있게 ...

레드리본의 제안

에이미는 2008년, ‘여성할례(여성 성기 훼손)’라는 잔혹한 풍습을 피해 반기문 총장의 나라인 대한민국으로 망명을 신청하였습니다. 언젠가 TV에서 본 적 있는 반기문 총장이 태어난 나라, 대한민국은 ‘인권이 보장되는,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에이미의 코리안 드림.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나라인 한국 정부는 그녀의 난민신청을 결국 불허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에이미는 한국에서 만난 남친에게 AIDS에 감염되었고, 미혼모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녀는 무국적자, 에이즈, 미혼모, 유색인종으로 우리 사회의 수많은 편견을 감당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뱃속에 있는 아이 역시, 무국적자로 병원 이용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병이 뱃속의 아이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무국적자 신분으로 병원은 언감생심. 약도 먹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 모 언론사의 취재로 복제약(고가의 에이즈 치료제를 대체하는 약)을 구할 수 있었고, 에이미의 아들은 건강히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녀의 아들 피터가 6살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살아가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일을 나갈 수밖에 없지만, 무국적자인 피터는 보육료도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피터의 양육에 필요한 최소 경비가 한 달에 50만원이 넘는데, 그녀에겐 이 또한 벅차기만 합니다. 피터가 여느 아이들처럼 병원도 가고, 어린이집도 갈 수 있게 여러분들의 선한 마음을 나누어 주십시오.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에서 기적은 분명히 시작될 수 있습니다.

후원 문의 053.741.5448 / E-mail aids5448@daum.net

출처 : [희망해]피터가 유치원에 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글쓴이 : 레드리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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